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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 (seiji@hankooki.com)

사진=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현재 상영 중인 영화들

국내 독립영화계가 영진위의 다양성영화 지원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표현의 자유를 통제할 가능성이 크다”는게 골자다. 

독립예술영화관모임, 한국독립영화배급사네트워크는 16일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추진 중인 예술영화전용관 및 다양성영화지원사업 개편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현재 영진위가 추진 중인 한국 예술영화 좌석점유율 지원 사업 개편안은 기존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사업과 다양성영화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