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산업의 첫 시나리오 전용 에디터 '씨네한글' 출시 및 설명회 개최

국내 최초로 영화 시나리오 전용 에디터가 출시된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한글과컴퓨터가 함께 개발한 '씨네한글'은 한국영화산업 최초의 시나리오 작성만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한글과컴퓨터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과 2018년 3월 19일(월)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MOU를 맺고, '씨네한글' 발표회 및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씨네한글'은 시나리오 작성의 편의성을 높이고 제작현장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할리우드의 경우 Final Draft, celtx 등 다양한 시나리오 에디터 프로그램이 출시되어 있고, 할리우드 전체가 공통된 시나리오 표준 포맷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2006년부터 지난 10년간 '씨네이알피 시나리오 에디터', '씨네이알피서비스 웹페이지', '씨네 버제터', '씨네 스케줄러' 등을 개발하며 한국영화 제작현장의 고도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힘써 왔다. 그리고 10년여 만에 한글과컴퓨터와의 합작을 통해 '씨네 한글'을 완성하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씨네한글'은 국내 최고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사 한글과컴퓨터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소프트웨어의 설치 및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별도의 교육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특히 '씨네 한글'은 씬 별 메모, 인물별·씬별 하이라이트, 간소한 단축키, 인물·장소 자동 목록화, 시나리오 버전별 비교 등의 기능을 추가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씨네한글'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한글과컴퓨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 후 '씨네한글' 시연 및 설명회를 가진다. '씨네한글'은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며 한국영화 시나리오 표준 포맷을 정립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씨네한글 런칭

□행사명: '씨네 한글' 제품 설명회

□일 시: 2018. 03. 19.(월) 오후 2시

□장 소: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주 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한글과컴퓨터

□주 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글과컴퓨터

□행사 구성

※ 발표회 장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4번 출구)

※ 취재 문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유선. 02-2267-9983 / 메일. kfpa@kfpa.net